사진 = 롯데백화점
K2그룹 '아이더'의 아이스 시리즈는 2014년 국내 최초 '아이스 티셔츠' 개발과 함께 시작한 S/S시즌 대표 상품이다. 아이더 상품라인 중에서 판매율이 10% 이상 높은 스테디셀러다.
이번 협업은 밀레니얼 세대 등산·트레킹 활동 증대와 함께 가벼운 레저 활동시 입을 수 있는 의류에 대한 고객 니즈에 맞춰 기획됐다.
최근 실내운동에서 애용됐던 레깅스 수요가 점차 등산과 수상 레저 등 야외 액티비티로 영역이 확대되며 기능성 레깅스 시장도 커지고 있다. 기본 레깅스에서 찾지 못했던 운동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착용감과 스타일 모두를 중시하는 추구하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러한 레깅스 열풍은 아이더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전체로 확산되는 추세다. K2 '플라이 레깅스', 디스커버리 '플렉스 레깅스', 블랙야크 '야크타이츠' 등이 출시됐다.
롯데백화점 김광희 남성스포츠팀장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스타일은 물론 기능성까지 보장된 상품을 검토하면서 아이스 레깅스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