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티몬
티몬 셀렉트는 티몬 파트너를 위한 개인방송 앱이다. 고가의 장비가 없는 소규모 개인 판매자라도 방송 시간만 사전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은 구매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바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티몬 셀렉트는 별도의 광고비 없이 소정의 사용료만으로 티몬 앱의 플로팅 배너와 추천 상품 상단에 최대 1시간 노출된다.
회사측은 이번에 선보이는 판매자 개인 방송이 언택트 이코노미의 활성화 추세 속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는 판매자들에게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시간 개인 방송인 만큼 트렌드를 빠르게 활용해 제품 판매로 연결할 수 있고, 오프라인 매장처럼 실시간으로 단골 손님을 직접 관리해 매출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티몬은 티몬 셀렉트를 통해 제품 판매를 원하는 신규 사용자가 어려움 없이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또 방송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판매자들을 위해 전문 쇼핑 크리에이터들과 매칭을 돕는 등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쓴다는 계획이다. 멀티 방송, VOD 지원, 커뮤니티 기능 등 특화 기능들도 계속해서 도입해 판매자들의 매출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몬 셀렉트는 상품의 노출과 고객 접점을 극대화함으로써 파트너들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파트너 모두를 만족시키는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