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
건설사업 모든 부분의 원가율이 개선되어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였다. 또한 연결 자회사인 삼호의 실적 개선과 고려개발의 연결 편입 효과 등도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하였다. 다만, 석유화학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제품 수요감소 및 유가 급락에 따라 일시적으로 이익이 감소하였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3,010억원과 2,232억원을 기록하였다.
연결기준 신규수주는 코로나19 사태로 영업환경이 위축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9,508억원을 달성하였다. 1분기 말 수주 잔고는 지난해 말과 비슷한 20조 6,236억원이다.
부채비율과 순차입금은 전년 동기 대비 일부 증가하였으나, 연결기준 부채비율 105%, 순현금 530억원으로 여전히 건설업종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