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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출시 첫 날 버벅…"트래픽 과다로 안정화 작업 중"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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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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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1시 27분 기준 롯데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 사진 = 유선희 기자

28일 오전 11시 27분 기준 롯데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 사진 = 유선희 기자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롯데그룹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출시 당일 오픈에 차질이 생겼다.

롯데온의 운영사 롯데쇼핑은 28일 오전 10시부터 롯데 유통 계열사의 7개사의 쇼핑 플랫폼 '롯데온'을 공식 오픈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11시 27분 기준 롯데온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두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모바일과 웹사이트 롯데온 화면에는 "28일 오픈 예정"이며 "작업 시간은 점검 내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롯데온은 2년 전인 2018년부터는 롯데쇼핑이 e커머스사업부를 신설하고 롯데닷컴을 합병하며 실무 준비 작업에 나섰다.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이 2014년부터 강조해온 '옴니채널'의 결정체다. 만여개가 넘는 점포에서 비롯된 롯데 오프라인 데이터로 온라인에서 역량을 발휘해 그룹과 관련 업계의 관심을 듬뿍 받았다.

이날 예정된 오픈 시간 이후에도 롯데온은 서버 점검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오픈 예정 시각을 외부에 공지 하지 않았고, 일부 공지에는 "28일 오전 9시까지 서버 점검이 진행된다"고 밝혔던 터라 소비자들이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오픈을 앞두고 예상했던 것 보다 트래픽이 몰려 서버 안정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조속히 점검을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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