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이마트
이마트가 2월 17일부터 4월 26일까지 대표 보양식 매출을 확인 해본 결과 장어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0.2% 늘었고 전복은 57.6% 신장했다. 같은 기간 오리와 한우 매출 전년 대비 역시 각각 11.7%, 8.6%씩 증가했다.
보양식 수요가 늘어난 것에 따라 이마트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한우와 장어, 전복 등 온 가족 먹거리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오리는 29일부터 5월2일 오리데이까지 단 4일간 전 품목 50% 할인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연휴가 긴 만큼 보통 7일 동안 진행하는 행사를 하루 더 늘렸고 혜택은 더욱 키웠다. 우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 기획을 통해 대한민국 산지 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40% 할인을 받을 시 국내산 한우 등심 1+등급(100g, 냉장)을 7380원에, 한우 등심 1등급(100g, 냉장)은 6300원, 국거리/불고기 1등급은 2988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장어와 전복은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각 40%, 3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손질 민물장어’는 40% 할인 시 1만4880원(1미), 4788원(100g)에 판매한다. 국산 전복(특, 100g)의 경우에는 3900원에 선보인다. 연휴 기간 혼자 집에 있을 '혼족'들을 위해 닭 반 마리 후라이드로 구성한 '어메이징 나혼자 치킨'은 3980원에 기획했다.
나혼자 치킨의 경우 이마트 월계점에서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 40일동안 테스트 판매한 결과 단일 점포에서만 4600개 가량 판매되며 일반 치킨 대비 4배 이상 잘 팔렸고, 이에 월계점 치킨 매출이 전년 대비 32.7%나 신장할만큼 성적이 우수했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5월 긴 황금 연휴를 맞아 집밥 고민에 빠져 있을 고객들을 위해 먹고 힘을 낼 수 있는 온 가족 먹거리 할인전을 기획했다”며 “긴 연휴 기간 동안 이번 행사를 통해 보양 음식을 챙겨 먹고 건강도 함께 챙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