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넷플릭스 1조2000억 규모 회사채 발행 "콘텐츠 투자 박차"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20-04-23 08:32

코로나19 언택트, 집콕 문화 확산 넷플릭스 유리한 상황
지난해 18조4800억 콘텐츠 투자, 신규 1580만 가입
콘텐츠 제작, 취득, 테크 기업 인수, 합병 등 경쟁력 강화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글로벌 최대 콘텐츠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콘텐츠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의 마켓워치는 넷플릭스가 현지시간으로 22일 콘텐츠 투자금 마련을 위해 10억 달러(약 1조232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22일 성명을 내고 회사채 발행으로 콘텐츠 제작, 취득, 합병 등에 대비한 자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알렸다. 회사채는 달러, 유로화 표시 채권으로 발행되며 만기일 및 이자율은 구매자 협상을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넷플릭스 로고/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로고/사진=넷플릭스

이미지 확대보기
넷플릭스의 이와 같은 회사채 발행 결정에 대해 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집콕 문화 등이 확산되는 상황이 넷플릭스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작용했다며 넷플릭스가 다양한 콘텐츠의 판권 구매와 테크 기업 인수에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콘텐츠 구매에 역대 최고 금액인 150억 달러(약 18조4800억 원)을 투자했으며 21일 발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신규 가입자 수가 158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