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의 시간은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을 연기했고 넷플릭스 독점 공개로 방향을 전환한 뒤 지난 10일 공개 예정이었으나 해외배급 담당 업체 콘텐츠판다와 투자배급사 리틀빅픽쳐스의 법적 분쟁으로 공개 및 GV(관객과의 대화) 등의 행사가 보류된 바 있다.
4월 10일 공개 예정으로 제작된 사냥의 시간 포스터의 모습/사진=넷플릭스
이미지 확대보기이제훈, 최우식, 안재홍, 박정민 배우가 희망이 없는 국가 현실 속에서 위험한 범죄를 계획하는 네 친구 역할을 맡았고 이들이 정체불명의 추격자를 피해다니는 내용 또한 관심을 집중시킨다.
콘텐츠판다, 리틀빅픽쳐스가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하면서 23일 사냥의 시간은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이와 더불어 23일 오후 9시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스페셜 온라인 GV에는 윤성현 감독, 이제훈, 최우식, 안재홍, 박정민, 박해수 배우와 이동진 평론가가 함께하여 사냥의 시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게 공개할 전망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