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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매분기 성장 확인 가능...목표주가 상향”- 하나금융투자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0-04-08 08:44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해 4분기부터 완벽하게 정상화된 사업 구조를 통해 올해 1분기부터 매 분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8일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해 유럽 시장에서 램시마SC 제형을 순차적으로 출시함에 따라 올 1분기부터 램시마SC 제형의 매출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9.2% 상향한 9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476억원, 영업이익은 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37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션 연구원은 “셀트리온으로부터 꾸준하게 램시마를 낮은 원가로 공급받고 있다”라며 “미국 인플렉트라, 트룩시마, 허쥬마 비중이 점차 증가하면서 원가율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4분기 기존 제품 중 43% 비중이었던 미국향 매출이 올해 1분기는 46%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화이자의 재고자산 소진과 사보험사 등재 확대로 인해 올해 미국 인플렉트라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램시마SC의 첫 매출 발생에 긍정적인 기대감을 내비쳤다.

선 연구원은 “올 2월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서 램시마SC 제형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라며 “지난 3월 램시마SC 매출이 발생하면서 1분기 램시마SC 제형이 유럽에서 얼마나 팔렸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유럽 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마케팅 활동이 제한되면서 3월에 처음 인식되는 램시마SC 매출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시장 내 트룩시마에 대해서는 ‘아직 기대를 저버리기에는 너무 빠른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선 연구원은 “4개월차 미국 트룩시마 처방액 비중은 5.4%로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라며 “그러나 엠바시, 칸진티처럼 향후 사보험사 등재 비율이 확대된다면 트룩시마 처방 비중도 올해 20%를 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1분기 실적도 양호하고 코로나19 수혜도 기대된다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 업사이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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