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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수익 감소 여파에 카드사 작년 수익 전년比 0.05%p 하락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0-03-30 17:53

카드론·이용액 증가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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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수익 감소 여파에 카드사 작년 수익 전년比 0.05%p 하락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수수료 수익 감소 여파로 카드사 작년 수익이 전년동기대비 0.05%p 하락했다. 카드론, 신용카드 이용액 증가에도 수수료 인하 여파를 방어할 수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30일 2019년 신용카드사 잠정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8개 전업계 카드사 작년 순이익은 1조64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 감소했다. 가맹점수수료 수익은 2% 감소했으나 할부수수료 수익, 카드론 수익이 각각 18.6%, 3.9% 증가하면서 총수익은 1.6% 증가했다.

대손준비금 적립 후 당기순이익은 1조29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 감소했다.

신용카드 이용액은 701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 체크카드 이용액은 173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 증가했다.

카드대출 이용액은 105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다. 카드론 이용액은 7% 증가한 반면 현금서비스는 2.8% 감소했다.

신용카드 연체율은 1.43%로 전년 말 대비 0.05%p 하락했다. 이 중 신용판매 부분 연체율은 0.69%로 전년말(0.72%) 대비 소폭 하락했으며, 카드대출 연체율도 전년 말 대비 0.15%p 개선된 2.29%를 기록했다.

작년 말 기준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2.3%로 전년말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규제비율 8%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레버리지비율은 4.8배로 전년말과 동일했다.

금감원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및 소비위축 등으로 건전성 및 수익성 약화 등 잠재위험의 현실화 가능성에 대비하여 건전성・유동성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라며 "혁신금융서비스 지원 등 카드업계 신규 수익원 창출과 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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