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컨설팅은 이달 노무편을 시작으로 다음달 세무편, 7월 법률자문편 등 총 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노무편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외식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배민아카데미 사이트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최종 선발된 100명은 다음달 한달 간 노무법인 에이치 소속 노무사에게 전화 상담 및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이중 노무 종합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영업자 10명은 노무사와의 협의를 통해 대면 상담 후 솔루션을 받게 된다.
배민아카데미는 노무와 회계, 법률 관련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백선웅 우아한형제들 이사는 "배민아카데미는 사장님들이 생업 현장에서 느끼는 실질적인 고민을 하나씩 해결하기 위해 교육과 캠페인을 구성하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가게나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들도 노무, 세무, 법률 관련 애로 사항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