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Edu-care] 우리 아이도 혹시? 새 학기 증후군 처방전

김민정 기자

minj@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09 11:13

[Edu-care] 우리 아이도 혹시? 새 학기 증후군 처방전
[WM국 김민정 기자] 3월은 아이들이 입학을 하고 새 학기를 맞으면서 새로운 환경에 따른 두려움과 정서적 불안으로 ‘새 학기 증후군’이 많이 나타나는 시기다.

특히 신나는 방학을 보낸 아이들이 새 학기를 맞아 학교에 갈 시기가 되면 감기에 쉽게 걸리고 머리나 배 등에 통증을 느끼거나 이상한 버릇을 반복하기도 하는데, 이는 두려움과 중압감이 스트레스로 작용해 정신 상태와 면역 체계에까지 영향을 주는 것이다. 우리 아이, 새 학기 증후군 없이 새 학기를 밝고 긍정적으로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기 싫어’… 어른의 월요병과도 같은 새 학기 증후군

새 학기 증후군은 정식 질병은 아니지만 학계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일종의 적응 장애로 보고 있다. 단순히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모습이라고 여길 수 있지만, 아이의 경우 이 시기에 적절하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경험하지 못하거나 스트레스 해소가 충분하지 못하게 되면, 식욕부진이나, 두통, 복통, 수면장애 등을 호소할 수 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들은 부모와 떨어지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는 ‘분리 불안’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증상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복통과 두통이 가장 흔하다. 또 등원시간이 되면 학교를 가지 않겠다고 떼를 쓰며 바닥에 드러눕기도 한다.

밥을 잘 먹지 않거나 이유 없이 짜증을 내기도 하며, 잠을 푹 자지 못하고 화장실을 지나치게 자주 가는 경우도 있다.

심할 경우 눈을 수시로 깜빡이거나 코를 킁킁거리는 등 틱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 만큼 아이들의 행동을 면밀히 관찰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Edu-care] 우리 아이도 혹시? 새 학기 증후군 처방전
야단보다는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려는 노력 중요

아이의 새 학기 증후군을 치료하려면 무엇보다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를 윽박지르는 건 금물이다. 아이에게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다’는 생각을 심어 주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게 더 힘들어진다.

일단은 새 학기가 되었다고 새로운 학원을 등록하거나, 새 학습지를 강요하기보다는 조금 적응된 이후에 천천히 시작해도 늦지 않다. 편안한 휴식과 신나는 놀이 시간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또 아이가 등원을 거부할 때는 결석이나 지각을 하지 않도록 도와줘야 한다.

늦잠을 자게 돼서 등원을 서두를 경우 아이는 이로 인해 화가 나고 귀찮아지면서 등원을 거부할 수 있으므로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저녁에 아이와 함께 직접 알람 시계를 맞추고 아침에 알람 시계를 듣고 아이가 스스로 일어날 때 아낌없이 칭찬해주면 아이에게 자립심도 함께 심어줄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아이가 등원 거부를 하는 시기는 일시적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 지내는 것이 재미있다는 것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보다 더 재미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가도록 “오늘 뭐했니?”라고 묻기보다는 “오늘 어땠니?”라고 함께 정서를 나누어주는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 본 기사는 한국금융신문에서 발행하는 '재테크 전문 매거진<웰스매니지먼트 3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김민정 기자 minj@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재테크 다른 기사

1 “재무설계, 자산가 전유물 아니다”…업계·학계 ‘한국형 재무설계’ 논의 본격화 초고령사회 진입과 퇴직연금 시장 확대, 투자 대중화 흐름이 맞물리면서 개인 맞춤형 재무설계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특히 부동산 중심의 가계 자산구조와 은퇴 준비 부담이 커지면서 업계와 학계는 국내 현실에 맞는 ‘한국형 재무설계’ 모델 구축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12일 한국재무설계협회는 한국FP학회와 함께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SK증권빌딩 11층 한국성장금융에서 ‘2026 춘계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개인재무설계의 도약을 위한 한국형 재무설계 정착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국내 가계 자산구조와 은퇴·연금 수요 등을 반영한 한국형 재무설계 모델의 방향성과 제도적 과제 등 2 “합격자는 늘고, 기준은 높아진다”…최문희의 고민 깊어지는 재무설계 시장 재무설계 시장이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 시장의 외연이 빠르게 넓어지는 가운데, 이제 업계의 질문도 달라지고 있다. ‘얼마나 많이 배출하느냐’에서 ‘얼마나 신뢰받는 전문가를 길러내느냐’로 옮겨가고 있다.15일 한국재무설계협회가 발표한 제93회 AFPK 자격시험 결과는 이러한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합격자는 787명으로 늘었고, 응시자 역시 3026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연령대는 10대 후반부터 70대까지 확대되며 재무설계가 특정 금융권 종사자를 넘어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전문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표면적으로는 뚜렷한 성장세다. 하지만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최문희 회장의 시선은 다소 다 3 400조 퇴직연금, ‘기금형’으로 체질 개선… 전 근로자 대상으로 확대 국내 400조 원 규모의 퇴직연금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낮은 수익률과 높은 수수료 등 기존 퇴직연금의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을 전 근로자 대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계약형 퇴직연금의 한계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근로자가 가입한 계약형 퇴직연금은 개인이 직접 금융상품을 선택하고 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가입자의 금융 지식 부족, 투자 경험 부족 등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고, 이에 따라 수익률이 저조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또한, 금융기관들은 자산 규모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어 수익 대비 비용 부담이 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