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사임…중앙회發 인사폭풍(종합)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03 11:35 최종수정 : 2020-03-03 11:48

장승현 수석부행장 직무대행 체제 가동…금융지주 회장 임추위도 대기

이대훈 NH농협은행장 / 사진제공= NH농협은행

이대훈 NH농협은행장 / 사진제공= NH농협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대훈닫기이대훈기사 모아보기 NH농협은행장이 사임했다. 지난해 12월초 재연임에 성공한 지 불과 석 달여 만이다. 올초 이성희닫기이성희기사 모아보기 신임 농협중앙회장 취임 이후 범농협 계열사 인사폭풍으로 풀이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대훈 행장은 전일 농협중앙회에 사임의사를 밝혔다. 사표는 수리됐다.

이대훈 행장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취임한 데 따라 신임 회장의 인사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사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대훈 행장 임기는 올해 12월말까지였다.

이대훈 행장이 농협상호금융 대표를 거쳐 농협금융지주 계열사 이례적으로 재연임돼 은행장을 2년 넘게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중앙회 내부에서 세대교체 필요성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금융지주는 농협중앙회가 단일 주주로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재임중 이대훈 행장은 지난해 1조5171억원의 연결 순이익으로 농협금융지주 핵심 수익센터 역할을 했다. 디지털 전환에도 힘써왔다.

농협은행 측은 "자진사퇴로 구체적인 부분은 확인이 어렵다"며 "통상 행장 임기인 2년을 다 채운 가운데 소임을 다한 것으로 판단하고 용퇴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대훈 행장을 비롯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 이상욱 농민신문사 사장, 김위상 농협대 총장도 전일 사임했다. 금융계열사 중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와 최창수 농협손해보험 대표도 사의를 표명했지만 유임됐다.

농협은행은 장승현 수석부행장의 은행장 직무대행 체제를 가동했다. 농협금융지주는 조만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은행장 선임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핵심 계열사인 만큼 늦어도 이달 중에는 차기 행장 선출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농협금융지주도 차기 회장 인선 프로세스가 예고돼 있다.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현 회장 임기는 오는 4월 28일까지다. 농협금융지주 지배구조 규범상 CEO 임기만료 40일 전까지 경영승계 절차가 개시돼야 하는 만큼 이달 중순께 임추위가 시동을 걸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400개 韓기업 품은 폴란드…기업銀 현지법인, 우리·하나 지점 선점 [은행권 글로벌 新지형도] 국내 은행들이 폴란드를 중심으로 동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사무소 중심의 시장 탐색 단계에 머물렀던 폴란드 진출은 최근 들어 지점·법인 설립으로 격상되며 본격적인 영업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기업은행은 현지법인, 우리·하나은행은 지점, 신용보증기금은 정책금융 협력을 단행하면서, 폴란드는 민관 협력 구조 아래 국내 금융권의 동유럽 진출 시험대로 부상하고 있다.K-방산·배터리 수요에 우크라 재건 기대까지은행권이 폴란드에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이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과 서유럽을 잇는 경제·물류 허브로 꼽히며, 약 3800만 명 규모의 내수시장과 투자 2 DQN4대銀 채권 전략 '각양각색'···정진완號 우리은행, 3월 이후 발행 규모 '최대' 자본시장으로의 자금 이동과 미국-이란 갈등 격화 속에서 4대 시중은행의 일반은행채 발행 전략도 엇갈렸다.신한은행은 단기 변동금리 중심의 ‘방어형’ 조달에 집중한 반면, 하나은행은 장기·고정금리 조달 비중을 늘리며 ALM(자산부채종합관리) 안정성 강화에 무게를 실었다. 국민은행은 변동·고정·할인채를 혼합한 균형형 전략을, 우리은행은 대규모 조달을 통한 기업대출 대응에 집중하는 모습이다.올해 들어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은행들이 유동성 확보와 조달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것이 금융권의 분석이다.코스피 지수가 8000선을 돌파하는 등 3 SNS 스캠 진화에 금융권 대응 강화…AI 탐지·현장 예방 확대 [금융안전망 점검] 보이스피싱 피해는 줄고 있지만 금융사기 수법은 더 교묘해지고 있다. 전화 중심 범죄가 투자리딩방·로맨스스캠 등 SNS 기반 신종 스캠으로 이동하면서 금융권도 인공지능(AI) 탐지 시스템 구축과 현장형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금융위원회의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과 금융사 간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FDS) 연계가 본격화되면서 금융권의 '사전 예방'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금융당국, 신종 스캠 대응 강화정부는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범정부 보이스피싱 태스크포스(TF) 대응 점검 회의'를 열고 신종 스캠 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지난해 8월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 시행 이후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와 피해액은 지난해 10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