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 청도와 도서산간 1406개 지역 우체국에서 시중보다 낮은 가격에 마스크를 공급하며 도심지역의 경우 전국 약국을 중심으로 마스크가 판매되고 있다.
우체국 로고/사진=한국금융신문
2일 판매되는 우체국 마스크 총량은 65만매다. 대구, 청도 지역에 12만 4000매(2만 4800세트)가 풀리고 나머지 읍면 소재 1406개 우체국에서 52만 5000매(10만 5000세트)가 판매된다.
1인당 구매할 수 있는 총량이 5매기에 2일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이는 13만명이다.
지역별 우체국당 판매되는 마스크 수량은 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 청도 지역의 경우 우체국 크기에 따라 최대 700, 최소 180 세트를 판매하며 우체국당 최소 물량은 70세트고 제주 지역이 최소 물량 판매 지역에 해당한다. 이외 전국 우체국에서는 공통적으로 80세트를 판매한다.
마스크 판매시간은 오전 11시고 도서지역의 경우 마스크 도착에 따라 판매시간이 달라지며 시간제우체국의 경우 근무시간에 따라 오전 11시 또는 오후 2시에 판매되고 제주 지역은 오후 5시에 판매한다.
우정사업본부는 마스크 공급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가격이 산정된다며 매일 판매가는 공급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