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2.28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감염 누적
확진자 수는 78,824명(전일 대비 327명 증가), 사망자는 2,788명(전일 대비 44명 증가) 발표(치사율 3.5%)
伊 보건당국, 27일(현지시간) 기준 확진자 650명(전일 대비 194명 증가), 사망자는 17명(전일 대비 5명 증가)로 발표
美 CDC, 코로나19 검사 대상 기존 중국 여행객에서 한국 ·이탈리아 ·일본 ·이란 방문 호흡기 질환자로 확대
- 한국 내 코로나19 확산 지속시 한국인 입국금지 가능성
- 마스크 등 생산확대 위해 ‘국방물자생산법’ 발동 검토
日 아베, 전국 초 ·중 ·고 4월초까지 전면 휴교령.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 다음 주부터 코로나19 검사비용 공적 의료보험 적용
WHO, “결정적 시점. 각국 코로나19에 신속 대비 필요” 발언
UN, 코로나19로 인도적 지원에 한해 대북 경제제재 면제
베트남, 내일부터 무비자 한국인 입국 불허
독일, 코로나19 發 경제 충격 대응 위해 확장적인 재정정책 검토. 사회간접자본 투자 위해 채무 규정 완화 방안 고려
호주, 코로나19 대비 ‘비상대응계획’ 실행. 고열 진료소와 검역 격리 공간 확보 착수
<해외시각>
코로나19에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 교역마찰 등이 가세해 금년 글로벌GDP성장률이 2.8%에 그치며 글로벌 금융위기 후 최저수준을 기록할 전망(BoA-ML)
- 중국은 금년 5.2% 성장할 것으로 예상. 다만 코로나19가 세계적 pandemic으로 발전하여 recession에 직면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중국 밖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데서 불확실성이 초래. 투자자들은 코로나19가 세계적 pandemic이 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하고 있음을 우려(Nomura)
코로나19 여파로 미국과 글로벌 경제가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 pandemic 전개 시중국경기의 큰 폭 위축에 따른 대외수요 감소, 공급망 훼손, 불확실성 고조 등으로 미국의 침체 우려를 높이고, 금년 S&P500 기업의 이익이 13% 하락할 가능성. 내년에는 기업이익이 6% 증가할 전망(GS)
- 코로나19로 금년 美 기업 순익 ‘제로(0%) 성장’ 전망. 美 기업 EPS 전망치 174달러에서 165달러로 하향 조정
1분기 S&P500 기업의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에 그칠 것이나, 금년 전체로는 7.5% 증가할 가능성 등 일부에서 희망적 견해도 상존(FactSet Research)
S&P500의 10% 하락이 연준이 정책금리를 인하하고 심지어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확대하도록 유도할 것으로 판단(Societe Generale)
연준의 금리인하 등 경기대응이 코로나19 진압 이후 시장반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아 금년 S&P500의 목표치(3,400) 유지(JPMorgan Chase)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이 이미 수익에 반영됐다고 지적. 비록 장기적으로 bull market 모멘텀이 유지되더라도 변동성 확대가 단기적으로 주식시장 낙관론을 저해(Columbia Threadneedle)
헬스케어 업종 전반의 낙폭이 S&P500을 웃도는 상황에 비추어 볼 때 미국 주식하락이 코로나19의 영향 외에도 민주당 샌더스의 대선 후보 지명 가능성 증가를 상당부분 반영(DoubleLine Capital)
글로벌 금융여건 악화를 막기 위해 연준이 보다 적극적으로 유동성조치(liquidity backstops)들을 활용해야 할 것이고 재정부양조치도 도움이 될 가능성(TS Lombard)
- Tipping point 도래 전 대응 타이밍이 가장 중요
다른 안전통화와 달리 달러지수가 전일 하락한 것은 미국이 코로나19 급증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BK Asset Management)
코로나19로 인해 도쿄올림픽이 취소될 경우 3/4분기 약 2백만명의 관광객과 총 GDP의 0.2%가 감소될 것으로 추정(Citi)
- 일부 IOC 선임 위원들은 취소 여부를 5월말까지 결정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잠복기 등을 감안할 때 4월 말까지 전염병 완료 선언이 선행되어야한다고 주장
세계성장률 전망치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IMF)
코로나19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의 가장 큰 위협. Fed의 추가 부양책도 이로 인한 경제 손상을 막을 수 없다고 진단(WSJ)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Bloomberg)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