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지난해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1184만원, 5.34% 상승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12 09:49

지난해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1184만원, 5.34% 상승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지난해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5.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제만랩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1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평당 1124만원 수준이었지만, 12월에는 1184만원으로 상승했다.

이 중에서도 광주의 경우 지난해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월에만 하더라도 광주의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1092만원 수준이었지만, 12월에는 1265만원으로 치솟아 올라 1년간 15.84%나 상승했다. 이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광주 민간아파트 분양가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지난해 광주 북구 우산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하는 무등산자이&어울림의 경우 평당 분양가가 1200만원대로 전용면적 84㎡가 4억7000만원 상당에 분양했다. 이는 지난 2018년12월 광주 북구에 분양한 ‘중흥S-클랙스 고운라피네’ 전용 84㎡ 분양가가 3억 7000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광주 아파트 분양가가 1년만에 1억이나 오른 것이다.

광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광주의 경우 비규제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에도 적용받지 않고,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에 불과해 새 아파트 수요가 매우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률 2위는 제주시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제주시의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가 1129만원이었지만, 12월에는 1281만원으로 13.46% 상승했다. 이어 세종시도 같은 기간 평당 분양가가 1008만원에서 1141만원으로 13.19% 올라가면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서울의 경우 지난해 1월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가 2,508만원에서 2,625만원으로 1년새 4.67% 상승했으며 인천 11.68%, 경기 5.48%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 2018년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률이 32.40%로 전국 1위를 기록한 대전의 경우 고분양가로 인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분양가 통제를 나서면서 지난해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1.56% 하락했다. 실제로 지난해 대전 서구에 분양한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의 경우 조합 측이 분양가를 3.3㎡당 1,200만원으로 측정했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는 3.3㎡당 분양가를 63만원 낮춘 1,137만원으로 승인했다.

한편, 오는 4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됨에 따라 아파트 청약시장은 더욱 과열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분양가를 낮추고 당첨 기준을 강화해 무주택자 위주의 청약시장을 만들겠다고 하지만, 아파트 공급물량 감소로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등의 부작용도 함께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정부의 과도한 부동산 규제로 서울 분양아파트들은 로또 아파트로 전락하고 있고, 비규제지역은 단기간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기수요까지 증가해 아파트 청약과열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호텔롯데, 공모채 1000억 발행…실적 개선에도 차입부담 '여전' 호텔롯데(대표이사 정호석)가 기존 채무상환을 위해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오는 23일 제81-1회 및 제81-2회 무보증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발행 규모는 2년물 700억 원, 3년물 300억 원 등 총 1000억 원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 가능하다. 발행일은 7월 1일, 상장예정일은 7월 2일이다.공동대표주관은 키움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하나증권, 삼성증권 등 6개사가 맡았다. 희망금리밴드는 호텔롯데의 2년, 3년 만기 개별민평 수익률 평균에 -0.30%p ~ +0.30%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됐다.신용등급은 AA-(안정적)이며, 이번 발행으로 2 종근당홀딩스, 600억 규모 회사채 발행…자회사 지분 투자 실탄 확보 종근당그룹 지주회사 종근당홀딩스(대표이사 최희남)가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선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6월 24일 제4-1회 및 제4-2회 무보증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만기는 각각 2년, 3년이며 트랜치별 300억원씩 총 600억 원 규모로 모집한다. 수요예측 흥행 시 최대 1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이 가능하다. 발행일은 7월 1일, 상장예정일은 7월 2일이다.대표주관은 삼성증권과 KB증권이 맡았다. 희망금리는 청약 1영업일 전 민간채권평가사 4사가 제시하는 A+등급 2년, 3년 만기 등급민평 수익률 평균에 -0.30%p ~ +0.30%p를 가산해 제시됐다.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이번 회사채에 A+(안정 3 현대건설-한국남동발전, 석탄화력발전소 활용한 '차세대 원전' 공동 연구 현대건설이 한국남동발전과 손잡고 석탄화력발전소를 활용한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모델 개발에 나선다.현대건설은 19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석탄화력발전소 연계 SMR 연구·사업화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최영 현대건설 뉴에너지사업부장과 이영기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무탄소 전원 확대 정책에 맞춰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석탄화력발전소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양사는 석탄화력발전소 보일러를 SMR로 대체해 기존 발전설비를 활용하는 기술 개발과 사업화 가능성을 공동 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