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건 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 /사진제공=HDC신라면세점
1966년생인 고 신임 공동대표는 아주대학교 수학과, 중앙대학교 산업창업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뒤 2008년 호텔신라 신라면세점 서울점 점장, 2010년 면세사업부 마케팅 팀장, 2015년 인천공항점 점장을 역임했다. 이후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임원으로 승진했다.
그는 면세 업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라면세점의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까지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점장을 맡았던 만큼,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영업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고 신임 공동대표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경쟁력을 갖춘 시내 면세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