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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 이관순·차봉권 공동대표 선임…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27 10:25

이관순(왼쪽), 차봉권 신임 공동 대표이사. /사진=명인제약

이관순(왼쪽), 차봉권 신임 공동 대표이사. /사진=명인제약

[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명인제약이 공동대표 체제를 도입했다.

명인제약은 공시를 통해 이관순, 차봉권 신임 사내이사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기업공개(IPO) 당시 회사가 제시한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명인제약 관계자는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연구개발(R&D)과 영업 간 균형 있는 의사결정, 유기적 협업을 기반으로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관순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및 카이스트 화학 박사 출신으로,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며 신약 기술수출을 이끈 인물이다. 연구개발과 글로벌 사업을 동시에 경험한 전문가로, 회사의 신약 중심 체질 전환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주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차봉권 대표이사는 1990년 명인제약 공채 1기로 입사해 영업부문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물로, 현재 영업총괄 사장을 역임하며 국내 영업과 조직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회사의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CNS(중추신경계) 시장 내 경쟁력 유지에 역할을 수행해 온 인물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 확보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명인제약은 이번 공동대표 체제 도입을 통해 연구개발과 영업 역량 간의 유기적 협업을 강화하고, 균형 있는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인제약 관계자는 "전문경영인 중심의 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책임경영과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CNS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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