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회언 신임 공동 대표이사.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64년생인 김회언 신임 대표는 용산고, 성균관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했다. 이후 1999년 HDC현대산업개발로 본거지를 옮겨 2014년까지 재무팀장으로 재직했다. 2015년 HDC아이파크몰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 2016년 HDC신라면세점 CFO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재무기획전문가로서 서울시내 신규면세점 유치 프로젝트의 기획과 전략을 총괄한 바 있다. 특히, HDC신라면세점이 신규면세점 중 최초로 흑자경영에 성공하며 조기 안정화되는데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다.
김 신임 대표는 "HDC신라면세점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면세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