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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클럽' 이끈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3연임 [2026 주총]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26 20:06

26일 정기 주총 개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김성환닫기김성환기사 모아보기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IB 전문가 사령탑

김 대표가 한국투자증권 사령탑을 이어간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11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김 대표를 CEO(최고경영자) 후보자로 재선임 추천한 바 있다.

김 대표는 1969년생으로, 당곡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고려대 경제학, 건국대 부동산금융투자학 석사·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1994년 교보생명 기업융자부에 입사한 뒤 2007년 한국투자증권으로 옮겨 부동산금융담당 상무를 지냈다. 이후 프로젝트금융본부장 및 IB그룹장 전무와 경영기획총괄 부사장, 개인고객그룹장 부사장을 역임한 뒤 지난 2024년 한국투자증권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2025년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영업익-순익 동반 2조 달성 성과

한국투자증권은 업계 최초 ‘2조 클럽’ 실적 달성과 함께 ‘IMA(종합투자계좌) 1호’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업계 최초로 ‘2조 클럽’에 진입했다.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조3427억원, 순이익은 2조135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보다 83%, 80%씩 증가했다.

지난해 말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최초 ‘IMA 1호’ 사업자로 선정되며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현재 IMA 상품은 네 번째까지 출시됐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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