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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팰리세이드·G90·민트, 미국 디자인상 수상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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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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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제네시스가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4개 차종이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에서는 대형SUV 팰리세이드와 중형세단 8세대 쏘나타 가솔린 터보 모델 '센슈어스'가 수상했다.

팰리세이드는 볼륨감을 갖춘 외형과 대형 그릴을 바탕으로 강인한 디자인이 강조된 모델이다. 내부는 인체공학적 설계와 고급 소재로 감성 품질을 높였다.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 새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담아낸 쿠페 스타일의 세단이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전무)은 "고객을 지향하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첫 번째 SUV 팰리세이드와 첫 번째 세단 쏘나타 센슈어스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되는 디자인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 선보일 현대차의 디자인도 고객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일관되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쏘나타 센슈어스(왼쪽)과 팰리세이드.

쏘나타 센슈어스(왼쪽)과 팰리세이드.



제네시스는 대형세단 G90과 도심형 전기차 콘셉트 '민트'가 수상했다.

G90는 강한 선과 풍부한 볼륨감의 균형 잡힌 비례를 갖춘 외장 디자인에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 ‘지-매트릭스’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외장과 동일한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하고 소재를 고급화한 내장 디자인으로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을 극대화했다.

지난해 공개된 민트 콘셉트는 차체를 감싸는 파라볼릭 라인 디자인으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을 강조한 외관과 빈 공간을 품는 한국의 전통적 디자인과 현대적인 유럽의 가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세심하게 디자인된 내장을 갖췄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담당(부사장)은 "제네시스는 신생 브랜드로서 디자인 정체성을 확립하며 고급차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G90(왼쪽)과 민트 콘셉트.

G90(왼쪽)과 민트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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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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