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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오후께 당선자 윤곽 나올 듯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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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31 10:29 최종수정 : 2020-01-3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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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금융지주 본점 / 사진= 농협금융지주

△ 농협금융지주 본점 / 사진= 농협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김경찬 기자] 전국 234만명의 농민을 대표하는 제24대 농협중앙회장이 오늘(31일) 선출된다.

선거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오전 9시부터 투표권을 가진 292명의 대의원 등록을 시작해 오전 10시 30분 개회로 선거가 진행되다.

먼저 10명의 후보자들은 각 7분씩 총 70분간 소견 발표를 하게 된다. 소견 발표가 종료된 후 약 11시 50분부터 투표에 본격 돌입한다.

만일,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득표자를 놓고 각각 5분씩 소견 발표를 진행한 후 2차 결선 투표를 시작하게 된다.

이번 선거는 10명의 후보자로 역대 가장 많은 규모이며, 지역별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아 2차 결선 투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회장 선거가 2차 결선 투표로 돌입하면 당선자는 오후 2시쯤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출마한 후보자들은 △이성희 전 경기 성남 낙생농협조합장 △강호동 경남 합천 율곡농협조합장 △천호진 전 농협북대구공판장 사장 △임명택 전 경기 화성 비봉농협 외 4개 조합 지도부장 △문병완 전남 보성농협조합장 △김병국 전 충북 서충주농협조합장 △유남영 전북 정읍농협조합장 △여원구 경기 양평 양서농협조합장 △이주선 충남 아산 송악농협조합장 △최덕규 전 합천 가야농협조합장(기호 순) 등이다.

신임 농협중앙회장은 당선일부터 임기가 시작되어 4년 단임으로 2020년 1월 3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농협을 이끌게 된다. 농협중앙회장은 임기동안 농협중앙회 산하 계열사 대표 인사권과 예산권, 감사권 등을 행사해 경영 전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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