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은 조현준닫기

기존 임원 승진자는 유영환 ㈜효성 경영진단실장과 조재준 ㈜효성 전무와 효성티앤씨의 김문선 터키법인장, 임장규 인도 델리법인장, 김용태닫기


유영환 부사장은 미국 LA지사 출신으로 효성그룹 내에서 조현준 회장의 대표적인 측근으로 여겨지며 무역 사업과 해외 주재 경험이 다양해 해외 전문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유영환 부사장/사진=효성그룹
안용학 ㈜효성 지원본부 총무팀장과 효성티앤씨의 이은흠 터키법인 영업담당, 강태호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PU 해외영업팀장, 홍재형 철강2PU 스테인레스판재1팀장, 장기수 경영전략실, 김성수 커뮤니케이션팀장과 효성첨단소재의 김병수 타이어보강재PU 울산공장장, 강영호 GST 중국법인장과 효성중공업의 이해정 준법지원팀장, 이주은 웰링턴사업단과 효성화학의 조정일 PP/DH PU DH생산팀장, 유규일 필름PU 영업팀장 유규일, 이동훈 효성티앤에스 국내사업본부이다.
이 중 효성티앤씨의 상무보가 5명으로 효성그룹 계열사 중 가장 많았다.
업계는 이에 대해 스판덱스 시장점유율 글로벌 1위를 기록한 효성티앤씨가 지난해 6월 미국 덴버에서 개최된 세계 3대 아웃도어 전시회 중 하나인 아웃도어 리테일러 쇼(OR Show)에 참가하여 익스트림스포츠를 위한 힘 있는 스판덱스 원사인 creora ActiFit(크레오라 액티핏)을 처음 선보이며 아웃도어 시장확대에 나선 일과 지난해 11월 국내 온라인 패션 브랜드 무신사와 협업하여 국산화 소재로 발열 내의 시장을 공략한 일 등을 이유로 해석한다.
효성그룹은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진행된 인사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신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이들을 중용했다고 자평했다. 이에 업계는 효성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장, 신시장 창출을 이번 인사의 두 가지 핵심 기대사항으로 두고 있다고 해석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