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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유영환 부사장 포함 28명 대폭 인사...효성티앤씨 신규 임원 5명 가장 많아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10 18:50

유영환 경영진단실장 부사장 승진 외 27명 임원 승진
신규 임원 13명 중 효성티앤씨 상무보 5명 섬유화학 눈길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신시장 창출 기대효과 큰 듯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효성그룹이 10일 유영환 ㈜효성 경영진단실장(전무)의 부사장 승진을 포함하여 총 28명 규모로 큰 폭의 인사를 단행했다.

효성그룹은 조현준닫기조현준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2020년 신년사에서도 재차 강조한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경영 체제를 구축하는 차원이라며 이번 인사에 대해 설명했다.

기존 임원 승진자는 유영환 ㈜효성 경영진단실장과 조재준 ㈜효성 전무와 효성티앤씨의 김문선 터키법인장, 임장규 인도 델리법인장, 김용태닫기김용태기사 모아보기 홍콩법인장과 효성첨단소재의 최송주 탄소재료사업단장, 주영권 타이어보강재PU기획 담당, 임석주 재무실장과 효성중공업의 이정원 홍보 담당과 이근우 효성화학 PD/DH PU 시장개척 담당, 장영관 효성굿스프링스 발전 및 담수사업 담당과 효성티앤에스의 권상환 글로벌사업본부장, 김창학닫기김창학기사 모아보기 국내사업본부장, 계민형 미국 NHA 기획 담당과 이석민 효성캐피탈 리스크관리 담당이다.

유영환 부사장은 미국 LA지사 출신으로 효성그룹 내에서 조현준 회장의 대표적인 측근으로 여겨지며 무역 사업과 해외 주재 경험이 다양해 해외 전문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유영환 부사장/사진=효성그룹

유영환 부사장/사진=효성그룹

새로이 임원 자리에 오른 상무보는 모두 13명이다.

안용학 ㈜효성 지원본부 총무팀장과 효성티앤씨의 이은흠 터키법인 영업담당, 강태호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PU 해외영업팀장, 홍재형 철강2PU 스테인레스판재1팀장, 장기수 경영전략실, 김성수 커뮤니케이션팀장과 효성첨단소재의 김병수 타이어보강재PU 울산공장장, 강영호 GST 중국법인장과 효성중공업의 이해정 준법지원팀장, 이주은 웰링턴사업단과 효성화학의 조정일 PP/DH PU DH생산팀장, 유규일 필름PU 영업팀장 유규일, 이동훈 효성티앤에스 국내사업본부이다.

이 중 효성티앤씨의 상무보가 5명으로 효성그룹 계열사 중 가장 많았다.

업계는 이에 대해 스판덱스 시장점유율 글로벌 1위를 기록한 효성티앤씨가 지난해 6월 미국 덴버에서 개최된 세계 3대 아웃도어 전시회 중 하나인 아웃도어 리테일러 쇼(OR Show)에 참가하여 익스트림스포츠를 위한 힘 있는 스판덱스 원사인 creora ActiFit(크레오라 액티핏)을 처음 선보이며 아웃도어 시장확대에 나선 일과 지난해 11월 국내 온라인 패션 브랜드 무신사와 협업하여 국산화 소재로 발열 내의 시장을 공략한 일 등을 이유로 해석한다.

효성그룹은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진행된 인사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신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이들을 중용했다고 자평했다. 이에 업계는 효성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장, 신시장 창출을 이번 인사의 두 가지 핵심 기대사항으로 두고 있다고 해석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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