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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출시 앞둔 모닝·쏘렌토·스포티지·카니발 할인 강화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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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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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렌토.

기아 쏘렌토.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해 신차 출시를 앞둔 모닝, 스팅어,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등에 각종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기아차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1월 신차 판매조건을 공개했다.

우선 기아차는 경차 모닝·레이에 대해 20만원을 기본 할인 조건으로 새롭게 제시했다. 스포티지·카니발은 50만원, 쏘렌토는 100만원이 할인된다. K9·스팅어는 지난달과 비슷한 100만원 수준의 현금·할부 지원금이 제공된다.

여기에 기아차 전용신용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을 결재하면, 모닝·레이(20만원) 쏘렌토(60만원), 스팅어·K9(100만원)을 할인하는 더블 캐시벡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 스포티지·쏘렌토·카니발은 3.9% 할부금리에 할부기간(6~48개월)·유예율(5~70%)·부가서비스(기프트카드 20만원 등)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구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달 할인 혜택이 강화된 이들 차량 특징은 대부분 올해 신차 출시를 앞둔 모델이라는 점이다.

기아차는 올 상반기 국내 시장에 4세대 쏘렌토, 모닝 페이스리프트, 하반기 4세대 카니발, 스팅어 페이스리프트, 5세대 스포티지 등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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