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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부동산 전망(下)] ‘똘똘한 한 채’ 넘어 ‘중저가 아파트’ 관심 업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01 17:17

12,16 대책 여파로 9억원 이하 아파트 수요 높아져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지난 2017년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까지도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이에 따라 올해 부동산은 많은 변화가 예고되는 상황이다. 본지에서는 올해 부동산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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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출범한 이 정부는 강력한 규제를 내놓으면서 일명 ‘똘똘한 한 채’ 열풍을 가져왔다. 많은 주택을 소유하는 것보다 가장 가치가 높을 아파트 1채를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이었다.

규제 강화 기조가 3년째 이어진 가운데 올해는 똘똘한 한 채보다 중저가 아파트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달 16일 발표한 ‘12.16 부동산 대책(이하 12.16 대책)’으로 수도권 고가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 전문위원은 “한동안 강남권과 마용성 일대를 중심으로 하는 똘똘한 한 채 바람은 12,16 대책 영향으로 주춤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해당 대책이 관련 지역 9억원 초과 고가 주택 및 15억원 초과 초고가 아파트를 정조준한 충격 요법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에 따라 9억원 이하 중저가 주택으로 수요자들이 이동하는 경향이 나올 수 있다”며 “이른바 풍선효과로 최대 1년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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