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이 12일 하나금융투자 한마음홀에서 열린 '하나금융투자 2020년 리서치 전망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금융신문
하나금융투자가 내년 국내 주식시장이 회복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최대 2450포인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12일 오전 하나금융투자 한마음홀에서 열린 ‘하나금융투자 2020년 리서치 전망 포럼’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투자의 내년 하우스 뷰로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로 인한 유동성 증가로 달러자산이 약해질 것”이라며 “내년에는 원화와 위안화 강세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국내 코스피 지수는 최대 2450포인트를 예상한다”며 “시기적으로 상반기 강세의 ‘상고하저’ 기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