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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엔솔 픽’ 민테크, 코스닥 입성…장 초반 40%대 강세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5-03 09:16

공모가비 35.05% 상승…1만4180원

사진제공 = 민테크

사진제공 = 민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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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전기화학 임피던스(Impedance) 기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대표이사 홍영진)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40%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민테크는 오전 9시 15분 기준 공모가(1만500원) 대비 42% 오른 1만4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70만주, 983억원을 기록 중이다.

민테크는 앞서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민테크가 지난달 12일~18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는 배정 물량의 약 950배에 달하는 17억410만주를 신청했다. 참여 건수는 2186건으로 946.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6500원~8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23일과 24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 청약에서는 152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6조원의 청약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이번 공모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75만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가운데, 이틀간 총 11억4707만주의 청약 신청 물량이 접수됐다.

2015년 설립된 민테크는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검사 진단 분야 혁신 솔루션 기업으로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반 배터리 진단 기술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주요 사업은 ▲AI 알고리즘 적용 배터리 진단 시스템 ▲통합 소프트웨어(S/W) 탑재 충·방전 검사 장비 ▲화성 공정 시스템이다.

국내 EIS 배터리 진단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민테크는 전기차(EV) 및 ESS 글로벌 탑티어인 ▲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그룹 ▲삼성SDI ▲SK온 ▲LS머트리얼즈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 GS에너지 등 일부 고객사와는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핵심 연구개발(R&D)에 대한 전략적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홍영진 민테크 대표는 “상장 이후 기술 고도화를 지속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코스닥 상장으로 마련한 자금을 모두 시설·장비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배터리 테스트 센터를 건립하는 등 글로벌 사업 기회 확대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민테크에 대해 “이차전지 시장 내 포트폴리오 확보로 안정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성장과 함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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