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스토어의 모바일게임 매출순위(왼쪽)와 구글플레이의 모바일게임 매출순위(오른쪽). /자료=게볼루션
이미지 확대보기모바일 앱 순위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V4’가 지난 9일 앱스토에서 모바일게임 매출 1위에 오른 데 이어 11일 구글플레이 매출 2위에 올랐다.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1위는 ‘리니지M’으로 약 29개월 동안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V4’의 일매출이 50억원에 육박하면서 일매출 20~30억의 ‘리니지M’을 충분히 위협할 수 있는 게임으로 꼽고 있다.
‘V4’는 지난 7일 정식 출시하여 출시 첫 날 양대 마켓 모바일 게임 인기 1위에 오르면서 하반기 기대작인 것을 증명해냈다.
‘V4’가 앱스토어 매출 1위는 물론, ‘리니지M’의 자리까지 위협하면서 양대마켓 매출 1위에 올라 새로운 ‘걸작’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V4’는 ‘믿고 보는 언리얼 엔진 장인’으로 불리는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가 “MMORPG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개발했다”고 밝힌 만큼 게임 유저들이 ‘V4’에 거는 기대감이 컸다.
‘V4’는 신규 IP를 기반으로 ‘인터 서버 월드’와 ‘커맨드 모드’, ‘오픈 필드’ 등을 구현되어 현재 게임 유저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끌어낼 수 있었다.
다만, 오는 27일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의 정식 출시를 공식화하면서 ‘V4’의 순풍이 언제까지 불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리니지2M’은 김택진닫기김택진광고보고 기사보기 엔씨소프트 대표가 2017년 6월 출시한 ‘리니지M’에 이어 약 2년만에 출시하는 신작이다.
‘리니지2’라는 과거 PC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걸작을 IP로 기반을 둔 만큼 이미 사전 예약 700만을 넘기면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V4’가 ‘리니지2M’과의 대결에서 얼마나 활약을 펼치며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