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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체코 맥주 ‘호랄 프리미엄’ 국내 첫 판매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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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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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체코 필젠의 전통 기술력으로 양조된 ‘호랄 프리미엄 필스너 라거’를 판매한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체코 필젠의 전통 기술력으로 양조된 ‘호랄 프리미엄 필스너 라거’를 판매한다. /사진=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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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홈플러스는 체코 필젠의 전통 기술력으로 양조된 ‘호랄 프리미엄 필스너 라거’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호랄 프리미엄 필스너 라거’는 현지에서 생맥주로만 소비되던 상품을 홈플러스가 이번 글로벌 소싱을 통해 처음으로 캔 상품화한 상품이다. 홈플러스는 최근 유럽 맥주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이번 체코 맥주를 들여왔다. 체코 대표 맥주인 ‘필스너 우르켈’을 벤치마킹해 제작된 이 맥주는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전형적인 필스너 맥주로, 만년설이 쌓인 산에서 나온 물을 사용하고 40일 간의 저온 숙성을 거쳐 기존 라거와 다른 깊은 풍미와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필스너 특유의 균형 잡힌 쌉쌀한 맛이 일품이며, 풍성하고 두꺼운 거품이 탄산을 지켜 맥주의 맛을 유지해준다.

가격은 한 캔당 1800원으로 유럽 직수입을 통해 연중상시저가(EDLP)의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홈플러스 140개 전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6캔 구매 시 9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김현열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홈플러스는 ‘맥주의 성지’로 불릴 만큼 다양한 세계맥주를 선보이며 전국 맥주 마니아들을 위한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 유럽 맥주에 대한 소비 증가 추세와 함께 보다 다양한 맥주를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존 마트에서 찾기 힘들었던 세계 각국의 맥주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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