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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주택 매매가, 전월 대비 0.09% 상승...서울, 0.37% 올라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9-10-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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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KB부동산 리브온.

/자료=KB부동산 리브온.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10월 전국 주택 매매가는 전월 대비 0.09% 올랐다.

28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 10월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09% 상승을 기록했다. 주요 50개 아파트는 상승하였고 시장심리지수 또한 소폭 상승을 했다. 강한 상승세를 보이는 대전과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는 울산지역 등 전반적인 감소폭이 둔화됐고 서울지역의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0.19% 올랐고, 5개 광역시(0.12%)도 상승했다. 반면, 기타지방(-0.17%)은 전월보다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0.37%), 경기(0.07%), 인천(0.09%) 모두 상승했다. 대전(0.96%)은 유성구(1.38%)와 중구(1.23%), 서구(1.21%)가 고르게 상승하며 지난달 0.54%로 상승한 이후 더 큰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대전의 유성구는 장대동 B구역 재개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고,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추진, 용산동 현대 아울렛 착공,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건설 등 대형 개발 사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투자자 관심도 높고, 교육과 교통 등 주거환경 및 실수요자 선호도도 높아 매매가 강세를 유지 중이다.

대전 중구는 오류동 트램 2호선 환승역을 지정됨에 따라 인근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다. 이외에도 문화동, 대흥동, 선화동 등 노후된 아파트 재개발 소문으로 인하여 기존 가격에 비해 높게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리브온 관계자는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모든 유형의 주택이 상승하며 전월 대비 상승한 0.37%의 변동률을 기록했으며 강남구(1.01%), 양천구(0.85%), 영등포구(0.78%), 송파구(0.71%) 등 전 지역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며 "강남구는 분양가 상한제 발표로 재건축 예정 단지들 매매가 급상승세는 다소 제동이 걸린 듯하나 분양가 상한제와 상관없이 재건축 시장의 저가 매물을 선점하려는 매수 문의는 꾸준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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