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는 지속 성장하는 국내 RTD(Ready To Drink: 즉석에서 마실 수 있는 컵•캔음료) 시장 흐름에 발맞춰 지난 2012년 첫 컵커피 출시 이후 새롭게 제품을 선보인다. 실제로 시장조사 전문기관 닐슨에 따르면 지난해 RTD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조 30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6% 증가, 해마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카페베네의 컵음료는 대만에서 유행한 이후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흑당 음료인 ‘흑당 밀크티’와 ‘흑당 카페라떼’이다. 흑당 밀크티는 깊게 우려낸 홍차와 캐러멜처럼 진한 농도의 흑당에 우유를 섞어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풍미가 극대화됐다. 흑당 카페라떼는 진하고 달콤한 흑당에 고소한 우유와 깊은 향의 커피가 어우러져 한층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200ml 용량으로 휴대가 용이하며, 제품 패키지 내 카페베네의 새로운 마스코트인 고양이 캐릭터 ‘베네캣’이 삽입돼 귀여운 모습으로 소비자 눈길을 끈다.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5,900원(200ml*20개)으로, 한 개당 약 800원꼴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컵이나 캔음료를 즐겨 마시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대세 음료인 흑당 밀크티와 커피까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카페베네의 오랜 노하우를 살려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맞춰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