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금융그룹은 29일 오전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과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경남은행과 거래중인 경남 창원에 위치한 성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 최근의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이 기업의 경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지원전략에 반영하기 위하여 현장경영을 더욱 강화했다.
김지완 회장과 황윤철 은행장은 성우 대표이사와 환담을 통해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의 동향과 현장 분위기 등을 청취한 뒤 지원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지완 회장은 “부울경 지역은 조선·자동차·기계 등 주력 산업의 일본 의존도가 높아 금번 수출규제로 기업들의 고충이 가중되지 않을까 심히 염려스럽다”며 “지역기업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