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BNK부산은행, 중소기업 대출금 상환 유예 전 업종 확대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08-23 12:16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우선 지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부산은행 본점./사진=부산은행

부산은행 본점./사진=부산은행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부산은행이 중소기업 대출금 상환 유예를 전 업종으로 확대한다.

부산은행은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상생경영을 통한 포용적 금융 실천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대출금 상환 유예 대상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대출 분할상환 유예제도 지원 대상을 기존의 제조업,도·소매업, 운수 및 창고업에서 중소기업 전체 업종으로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대출금 중 올해 거치기간이 만료되는 분할상환대출과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분할상환금 등 약 2조원에 대해 최장 1년간 상환기일을 연장해 줄 방침이다.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영업점장 전결로 상환기일 연장이 가능하도록 내부 업무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김성주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조치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일본의 부당한 규제조치 등으로 피해를 입은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포용적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