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닫기
![](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72&h=172&m=1&simg=2020042310511405470c1c16452b012323473.jpg&nmt=18)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소재·자동차·전기전자·기계금속 등 20개 관련 품목은 추경자금을 투입해 1년 내 공급 안정화를 목표로 한다.
성 장관은 "여기에는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3개 소재도 들어가 있다"면서 "일본 뿐만 아니라 우리가 어떤 특정국가에 의존도가 심하고, 전략적으로 개발해야할 품목들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나머지 80개 품목에 대해서는 5년을 목표 기간으로 잡았다.
![성윤모 산업통산자원부 장관.](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805154434049337de3572ddd58721564.jpg&nmt=18)
성윤모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예산집행 등 구체적인 내용은 이달 중으로 발표할 종합대책에 담을 방침이다.
이밖에 기술확보가 어려운 분야에 대해서는 해외기업 M&A를 위한 자금 2조5000억원과 세제지원·규제완화 등 제도적 지원을 뒷받침한다.
성 장관은 "우리 소재·부품·장비산업은 가마우지로 불렸다. 가마우지는 삼키지 못하는 물고기, 즉 실속이 없으면 내뱉는다"면서 "자기 입 안에서 새끼를 키우는 팰리컨처럼 우리 것을 다시 한번 더 크게 만들 수 있도록 바꾸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