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아오리라멘' 점주들, 승리 상대로 15억원대 소송..."버닝썬 이후 매출 급락"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30 15:57

/사진=아오리의 행방불명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아오리의 행방불명 홈페이지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아오리의 행방불명'(아오리라멘) 가맹점주들이 가수 승리(이승현)를 상대로 15억원대 소송을 제기했다. '버닝썬' 클럽 사태 이후 이미지 악화로 매출이 반토막난 탓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오리라멘 가맹점주 26명은 지난 15일 가수 승리와 아오리F&B 본사, 현 아오리라멘 인수자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15억4000만원대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매출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주장했다. 소송 당사자 중 한명은 "승리가 방송 및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아오리라멘을 홍보하면서 '승리 라멘'으로 입소문을 탔다"면서 "매출 하락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아오리라멘은 지난 2016년 승리가 서울 청담동에 1호점을 내고, 2017년 아오리F&B를 설립해 가맹사업으로까지 확대한 일본식 라면집이다. 승리의 성접대 의혹, 불법 촬영 영상 공유 등 파문은 소비자들의 아오리 라멘 '집단 불매'로 이어졌다.

지난 3월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개 카드사(신한·KB국민·현대·삼성)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버닝썬 사태가 최초 보도된 1월 이후 아오리라멘의 일일 카드결제금액은 보도 이전과 비교해 최대 7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지난달 아오리F&B는 승리 지분 5%를 소각 처리하고, 유리홀딩스 지분 39%는 매각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매출 회복은 요원한 상태다. 소송을 제기한 가맹점주들은 정확한 피해액이 산정되지 않았다며, 월 평균 매출에 대한 손해액이 산정되면 청구취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기술반환에 내부자거래 의혹까지…뒤숭숭한 코스닥 바이오 코스닥 바이오업계가 연이은 악재로 뒤숭숭한 분위기다. 에이비엘바이오가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으로 금융당국의 수사를 받은 데 이어, 오름테라퓨틱의 글로벌 기술수출 물질 반환 소식도 전해졌다. 잇단 악재가 겹치면서 K-바이오에 대한 시장의 신뢰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기술수출 조기 반환…기술력 ‘도마 위’18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오름테라퓨틱이 2023년 10월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에 기술수출한 급성 골수성백혈병(AML) 및 골수이형성증후군(MDS) 치료제 후보물질 ‘ORM-6151’의 권리가 반환됐다.ORM-6151은 오름테라퓨틱이 독자 개발한 분해제-항체접합체(DA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백혈병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2 한화 건설부문,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교육 확대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우석)은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국적별 대면 안전교육과 응급처치 실습을 확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6일 ‘한화포레나 천안아산역’ 공사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중국·베트남·태국·캄보디아·미얀마 등 5개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국적별 대면교육과 응급처치·심폐소생술(CPR) 실습을 진행했다. 다른 현장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화상교육도 병행했다.한화 건설부문은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한국창직역량개발원, 중앙응급처치교육원과 함께 외국인 안전문화 지도사를 활용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3 현대건설, 100MW급 수전해 플랜트 설계기술 개발 나선다 현대건설이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기술 개발에 나선다. 대규모 수소 생산 시장을 겨냥해 플랜트 설계와 운영을 아우르는 기술 확보에 나서는 것이다.현대건설은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대규모 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플랜트 설계 패키지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핵심 공정과 시스템 설계부터 운영 구성까지 종합적인 설계기술을 확보하고, 실증과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현대건설은 이번 과제에서 주관사를 맡는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자동차, 한화글로벌, 한국중부발전, 미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