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수도권에서 중소형 아파트 일반 분양 물량은 2만606가구다. 주요 단지로는 포스코건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대림산업 e편한세상 김포 로열하임, e편한세상 백련산, 두산건설 '산곡4구역 재개발' 등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정비사업 규제, 당장 공급될 택지지구가 없어 전 가구 중소형 아파트 공급량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중소형 타입은 특화 설계로 실내가 넉넉해진데다, 가구 구성원이 줄어 큰 집이 필요하지 않아 인기가 꾸준하며, 가격 상승폭도 크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