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는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한국과 대만산 내식성 철강제품(CORE)과 냉연강판(CRS)이 베트남에서 공정을 거쳐 미국으로 수출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으로 수출된 철강제품 유형과 기판 생산지에 따라 최고 456% 관세를 매기겠다”고 덧붙였다.
미 상무부는 한국산 및 대만산 철강에 각각 2015년과 2016년 관세를 부과했다.
“이후 베트남을 거쳐 미국으로 수출된 CORE과 CRS이 각각 332% 및 916% 폭증했다”고 상무부는 전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