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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세계·AK 제치고 영등포역사 지켰다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9-06-28 10:37

251억5002만원에 낙찰...내년 1월부터 최대 10년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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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전경.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전경. /사진제공=롯데백화점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롯데가 영등포 민자역사 상업시설 운영권을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

28일 철도시설공단은 영등포역 신규 사용인에 롯데역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AK S&D와 신세계와 경쟁, 251억5002만원을 입찰가로 써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영등포 민자역사는 연면적 13만0227.26㎡에 지하 5층, 지상 10층, 옥탑 2층 규모로, 현재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운영되고 있다. 영등포점은 연 매출 5000억대의 알짜 점포로 전국 롯데백화점 매출 순위 톱 5 안에 든다.

사업권 수성에 성공한 롯데는 내년 1월부터 최대 10년간 영등포역사를 임대한다. 국유재산의 임대기간을 연장하는 국유재산특례제한법 개정 시 20년까지 사용할 수도 있다. 영등포역사는 1991년 완공 시점부터 30년간 롯데가 운영해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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