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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한국문화 글로벌 확산 프로젝트 '시동'...현대차, 미국서 한국서예 작품전 개최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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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12 12:15

한국 서예 2000년 총 망라한 90여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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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6월16일부터 9월29일까지 LA카운티미술관(이하 LACMA)에서 '선을 넘어서, 한국의 서예'展을 개최한다고 12일 알렸다.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이번 전시는 현대자동차와 LACMA의 파트너십에 큰 획을 긋는 중요한 전시로서 현대자동차의 지원을 통해 한국 미술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한국 사회의 토대이자 미래가 될 한국 문화를 주제로 전세계 고객과 소통하고 지속적인 예술 분야 후원으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현대차는 2015년 LACMA와 10년 장기 후원 파트너십을 맺고 '더 현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그 일환으로, 현대차가 한국미술 연구지원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2000년 한국 서예를 총 망라한 한지, 도자기, 금속판, 직물 등 다양한 매체로 구성된 9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은 '선을 넘어서, 한국의 서예'展에 전시될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King Sejong the Great & The Scholars of The Hall of Worthies (Jiphyeonjeon), The Proper Sounds for the Instruction of the People, 1446, Korean, Ink, paper, each page 23.3 × 16.6 cm, Kansong Art Museum, Photo ⓒ Kansong Art Museum.

King Sejong the Great & The Scholars of The Hall of Worthies (Jiphyeonjeon), The Proper Sounds for the Instruction of the People, 1446, Korean, Ink, paper, each page 23.3 × 16.6 cm, Kansong Art Museum, Photo ⓒ Kansong Art Museum.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편찬한 '훈민정음 해례본'.

Kim Jeonghui, Riding an elephant on Mt. Gonryun, 19th century, Korean, Ink on paper, Image (Overall dims unknown)133 × 43.5 cm, Collection of Kim Sejong.

Kim Jeonghui, Riding an elephant on Mt. Gonryun, 19th century, Korean, Ink on paper, Image (Overall dims unknown)133 × 43.5 cm, Collection of Kim Sejong.

▲추사 김정희, 곤륜기상(崑侖騎象).

Chun Kyungwoo, Light Calligraphy No2, 2004, Korean, chromogenic print. 100x130cm. [collection] (c) Chun Kyungwoo, photo courtesy of the artist.

Chun Kyungwoo, Light Calligraphy No2, 2004, Korean, chromogenic print. 100x130cm. [collection] (c) Chun Kyungwoo, photo courtesy of the artist.

▲천경우, '빛의 필적'.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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