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김주현 전 사장, 앞으로 과제는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07 17:29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제12대 차기 여신금융협회장으로 사실상 낙점됐다. 현재 여신금융업계는 카드수수료 인하 등으로 불만이 고조된 상태다. 새로운 협회장으로써 그가 풀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여신금융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오전 김주현 전 예보 사장을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한다고 발표했다. 회추위의 이번 결정에 따라 김 후보자는 오는 18일 임시총회에서 70여개 회원사들의 찬반 투표를 거쳐 제12대 여신협회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이제까지 회원사 총회에서 최종 후보의 회장 선임이 무산된 사례는 없는 까닭에 김 후보자가 사실상 차기 여신금융협회장에 낙점된 것이다.

1958년생인 김 전 사장은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과 동기다. 재무부 관세국, 증권국, 국제금융국, 금융정책실 등을 거쳤다. 이후 아시아개발은행,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과,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위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예금보험공사를 이끌었다. 최근에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여신업계는 그가 관 출신이라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월 금융당국이 후속 대책으로 발표한 카드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는 카드업계가 요구한 레버리지 비율 확대, 부가서비스 축소 등이 제외됐다. 특히 카드업계가 대형가맹점과의 수수료 인상 협상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어 이 같은 현안을 어떻게 풀지 이목이 집중된다. 캐피탈 업계에서는 점점 강화되는 규제를 해소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특히 사무금융노동조합은 이번 여신금융협회장 선출 과정에서 "관 출신의 여신금융협회장 인사에 대해 반대한다"며 이례적인 반발을 보였다. 이 때문에 김 후보자는 관료 출신 협회장을 반대한 카드사 노조의 반발을 잠재우는 데에도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손대희·박종성 웰컴저축은행 대표, 대손비용 급감에 순익 급증…올해 건전성·수익성 박차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웰컴저축은행이 올해 1분기 비용 효율화에 성공하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넘게 성장했다.16일 웰컴저축은행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순익 4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30억원) 대비 247.69% 증가했다.지난해 부실자산을 정리하며 올해 대손상각비 등 비용이 감소한 것이 실적 반등의 핵심 동력이었다.부동산 PF 등 건전성도 개선됐지만, 보수적인 여신 분류의 영향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소폭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비용감축이 순익 성장에 제일 큰 영향을 줬다”며 “대손상각에 이어 투자 수익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부실 관리 비용 절감…1분기 순익 ‘껑충’올해 순익이 성장한 주된 2 김희상 애큐온저축은행 대표, 이자수익 감소에 순익 저하…수익성 회복·자본적정성 강화 추진 [2026 금융사 1분기 실적] 애큐온저축은행이 올해 1분기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의 영향으로 순익이 급감했다. 다만 부실채권 정리와 자산 재편 효과로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는 뚜렷이 개선됐다.올해는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수익성 회복과 자본 적정성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기업금융과 우량 개인금융 중심의 안정적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을 병행하겠다는 계획이다.16일 애큐온저축은행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순익은 20억원으로 전년 동기(47억원) 대비 57.45% 감소했다.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건전성 강화를 위해 부실채권 정리와 채권 정상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3 김학균 벤처캐피탈·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코스닥 세그먼트 등 정책 현실과 괴리…공식 정책 협의체 시급" [2026 혁신벤처 정책 간담회] 김학균 벤퍼캐피탈협회 회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코스닥 세그먼트 시행 등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세부안이 현실과 괴리가 있다며 현장과 밀접한 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와 공식 정책 협의체를 만들어달라고 제언했다.15일 여의도 켄싱턴호텔 스탠다드홀에서 열린 '자본시장 개편 관련 벤처업계 정책제안 기자간담회'에서 김학균 벤처캐피탈협회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김재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정부 벤처 정책 세부안을 제언하며 정책 협의체를 구성해달라고 제언했다.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에서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3월 발표한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세부안이 벤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