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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오늘 가린다…'김주현-임유-정수진' 중 최종 후보는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07 08:33 최종수정 : 2019-06-07 09:36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임유 전 여신금융협회 상무,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임유 전 여신금융협회 상무,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최종 후보가 7일(오늘) 가려진다. 면접 대상에 오른 3명의 후보자 중 어떤 인사가 낙점될 지가 초미의 관심이다. 민간 출신 인사가 한 번 더 선출될지, 아니면 3년 만에 관료 출신이 회장직에 다시 오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오전 9시 프라자호텔에서 2차 회의를 열어 3명의 후보자 면접을 진행한다. 이후 카드와 캐피탈 사장단으로 구성된 회추위원 15명이 투표를 진행해 최종 후보자 한 명을 뽑을 예정이다.

면접 대상은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임유 전 여신협회 상무,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이다.

김주현 전 사장은 금융당국과의 접점이 넓다는 평가를 받는다.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재무부를 거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임유 전 상무는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뒤 여신금융협회에서 상무로 근무했다. 게다가 한일리스에 근무하면서 민간 영역도 경험해 '반민반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3월까지 하나카드 사장을 지낸 정수진 전 사장은 업계에 대한 이해가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신업계는 투표권이 있는 캐피탈사와 카드사의 표가 갈리고 있어 한 치 앞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관측을 내놓는다. 카드사들은 표가 세 후보에게 나눠질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캐피탈사들은 당국에 업계 의견을 원활히 전달할 김 전 사장을 선호한다고 전해진다. 사무금융노동조합이 '모피아 개입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도 변수다.

한편 차기 회장은 이달 18일께 열리는 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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