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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등급 '부정적' 하향에 “시황반등에 원가절감으로 위기 탈출” 다짐

박주석 기자

jspark@

기사입력 : 2019-06-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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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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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OCI가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 연이어 영업이익 적자를 내는 바람에 신용등급전망이 ‘부정적’으로 떨어지자 하반기엔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4일 OCI 관계자의 말을 종합해 보면 하반기엔 폴리실리콘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을 펼쳐 위기 탈출에 발벗고 나섰다.

앞서 한국신용평가는 3일 오후 OCI가 발행한 무보증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A+를 유지하면서도 등급 전망을 ‘안정적’ 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주력사업 수익창출력 악화 ▲폴리실리콘 사업 변동성 확대에 따른 영업실적 회복 불투명성을 이유로 꼽았다.

하지만 4일 OCI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폴리실리콘 가격 상황이 나빠진 것에 대한 대응하기 위해 원가절감 노력에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중국의 보조금 정책 재개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가능성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OCI 관계자 전망처럼 폴리실리콘 가격 회복 가능성을 보는 견해는 쉽게 접할 수 있다.

박연주 미래에셋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24일 “중국이 7월 1일부터 보조금이 재계할 예쩡이어서 6월부터 수요가 회복될 전망이다”라며 “폴리실리콘의 가격은 5월부터 안정화되고 있으며 6월 중반 이후 회복 가능성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반면에 한국신용평가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OCI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 될지 불확실하다”고 보고 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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