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왼쪽)와 김형찬 골든트리투자자문 대표이사가 펀드판매지원 및 상품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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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휴로 양사는 판매지원 플랫폼 ‘펀드솔루션’ 제공과 공동 상품개발 등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골든트리투자자문의 플랫폼인 팡고(FAnGo)에는 삼성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펀드솔루션이 탑재된다. 펀드솔루션은 펀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판매지원 펀드플랫폼이다.
골든트리투자자문은 지난 2017년 설립돼 투자권유대행인(FA)에게 금융상품과 재테크 정보 등을 자문하고 증권사 랩(일임형 종합자산관리계좌)에 자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미 산업은행과 대구은행 등 은행권과 주요 증권사에 펀드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FA와 프라이빗뱅커(PB) 등 펀드판매자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휴 금융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자권유대행인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양질의 마케팅과 투자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