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원유 공급차질 우려는 과도..유가향방은 사우디의 태도에 달려 있어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4-30 09:28

자료=대신증권

자료=대신증권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30일 "원유수요 둔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원유공급차질 이슈는 단기반등 요인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7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간 국제유가가 최근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뒤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의 사우디 압박이 알려진 뒤 유가 오름세는 주춤하다.

김소현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저유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이란제재 재개 이후 OPEC 원유증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면서 "사우디의 증산만으로도 이란의 원유생산차질량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란 원유생차질량은 최대130만b/d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우디의 여유생산능력은 220만b/d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그는 "러시아의 원유생산차질 우려도 단기간에 해소됐다"면서 "독일과 중앙유럽 정제업체들은 러시아 Druzhba 파이프라인으로 운송되는 러시아산 원유가 오염돼 원유수송을 중단했지만 2주 내 수송이 재개될 것으로 밝혀져 공급감소 우려는 완화됐다"고 지적했다.

원유재고가 쌓이고 있다는 점도 원유공급차질 이슈가 단기 이슈임을 방증한다고 풀이했다.

그는 "원유시장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미국 원유재고량은 지난 7개월동안 늘어났다"면서 "4월 26일 주간 기준으로 미국 전체 원유재고(SPR제외)는 547.9만배럴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전략비축유(SPR)도 IEA가 회원국에게 권장하는 순수입량의 90일분을 상회하는 120일분으로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결국 국제유가 재하락 여부는 사우디의 증산에 달려있다고 봤다. 사우디가 OPEC 내 여유생산능력이 200만b/d 이상을 가진 유일한 국가인데다 OPEC+의 감산을 이끌어왔기 때문이다.

그는 "5월 OPEC+ 소규모 회의(5월 19일)에서 OPEC+국가들이 전세계 원유공급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린다면 사우디는 기존의 감산을 중단하고 증산을 결정할 것"이라며 "이후 추세적 유가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남기천號 우리투자증권,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 94%↑…IB 수수료 수익 성장 견인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IB(기업금융) 부문 성장에 힘입어 2026년 3분기 누적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다만 3분기만 보면,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비이자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직전분기 대비 영업익·순익은 감소…"2030년 종투사 도약 목표"우리투자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28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2%, 27.3% 증가한 수준이다.다만 3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소폭 감소했다.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직전 분기(110억원) 대비 72.7% 감소했다.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 2 오세훈 무죄에 테마주 급등…진양화학·진양산업 상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진양화학과 진양산업은 상한가로 마감했고, 진양폴리도 28% 넘게 올랐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양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42원(29.81%) 오른 2360원에 거래를 마쳤다.오전까지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오 시장의 무죄 선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진양산업도 29.79% 오른 549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진양폴리는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뒤 28.85% 오른 2665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들 종목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회장이 오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증시에서 오세훈 테 3 강성묵號 하나증권, 3분기 누적순익 2834억원…"관리기조 유지·신성장동력 확보 집중"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2834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이익의 기여도가 높았다. 다만, 개별 3분기만 보면 증시 거래대금 감소, 금리 상승 영향을 크게 받았다. 보수적인 관리 기조를 유지하며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부문 별 적극적인 관리 기조하나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2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다.개별 3분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감소했다. 3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6% 줄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