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비스센터는 평일과 토요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바뀐 운영 시간은 고객 수요 등을 고려해 평일은 연장운영하고, 토요일 오전까지만 운영한다. 5월부터 일부 서비스센터에 우선 운영되고 6월부터는 모든 서비스센터 운영시간이 바뀐다.
구체적으로 방문고객을 위한 서비스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하고, 토요일에는 오후 1시까지 5시간 단축한다.
수리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하는 출장서비스는 토요일 오후 4시까지로 2시간 단축한다. 단 평일은 기존처럼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서비스센터 운영시간 변경은 5월 4일부터 전국 주요 서비스센터를 대상으로 우선 운영된다. 6월부터는 전국 178개 서비스센터에서 전면 시행된다.
우선 적용 서비스센터는 서울(중앙,마포,강변테크노,송파) 경기(금오,구리,동수원,시화) 대전·충청(중대전,청주) 대구·경북(대구,구미) 부산·경남(서면,창원) 광주·전라(남광주, 전주) 등 16개 센터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의 수리 물량 분포를 면밀히 검토하고 고객 서비스 수준은 유지하면서도 주말 휴식을 선호하는 임직원의 의견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