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며 올해 현대기아차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대기아차는 현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신차 출시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3월 중국 승용차 판매량(소매)는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한 174만9085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18년 3월에 비해 27.4% 감소한 4만5010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점유율도 작년 월 3.1%에서 0.5%포인트 감소한 2.6%를 기록했다.
모델별로 투싼(현지명 ix35)이 5.6% 감소한 9334대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팔렸다. 지난해 10월 본격 출시한 중국 전략형 준중형 세단 라페스타는 5078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기아차는 전년 동기 대비 26.7% 감소한 2만2007대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0.2%포인트 감소한 1.3%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중국 판매 부진은 중국 정부가 지난달 증치세(VAT) 인하를 발표하며 소비자들이 구매를 미룬 탓"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지난해 30년만에 처음으로 역성장한 중국 자동차 시장이 회복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자동차 진작책 강도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올해 시장 수요전망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현대기아차의 의미있는 중국판매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중국형 싼타페 셩다. (사진=현대차)
특히 현대차는 신형 셩다에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최초로 탑재한다. 자동차 열쇠 없이도 차문 개폐와 시동뿐만 아니라시트·사이드미러 등이 설정에 따라 자동 조정된다.
현대차는 첨단 기능을 탑재한 전략모델 셩다를 통해 현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판매 반등을 이룬다는 전략이다.
기아차는 상반기 K3, 하반기 소형SUV KX3 등을 중국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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