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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호 신한은행 26일 공식 출범…리딩뱅크 수성 과제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26 07:35

시중은행과 진검승부 본격화

진옥동 차기 신한은행장 / 사진=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차기 신한은행장 / 사진=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호 신한은행이 26일 오늘 공식 출범한다. 진옥동 내정자는 다시 탈환한 '1등 은행' 자리를 지켜야하는 과제를 안게 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옥동 내정자는 26일 정기 주주총회, 취임식을 거쳐 신한은행장에 취임한다. 진 내정자는 오후2시에 예정된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계획, 신한은행의 비전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진옥동 내정자는 KB국민은행과의 '리딩뱅크'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된다.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은 작년부터 1등 은행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3분기에는 KB국민은행에 1등를 내어줬으나 작년 순이익 부분에서는 다시 신한은행이 1등 은행을 탈환했다. KB국민은행이 올해 신한은행과의 진검승부를 위해 한발 물러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므로 진 내정자 입장에서는 안심할 수 없다.

진옥동 행장의 전문 분야인 글로벌 부문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하나은행은 중국통인 지성규닫기지성규기사 모아보기호가 출범했다. KB국민은행도 그동안 주춤했던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면 신남방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경기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수익, 리스크 관리 두 가지를 동시에 해야하는 부담도 안고 있다. 시중은행이 최근 3년간 최대실적을 시현해왔지만 올해는 상승세가 주춤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통인 진 내정자가 올해 국내 영업력을 입증해야하는 시험대에 올랐다는 측면도 있다.

진옥동 내정자는 1986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뒤 1997년부터 5년간 일본 오사카지점 차장,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오사카지점장을 지냈다. 이후에 일본 SH캐피탈 사장, 신한은행 일본 법인 SBJ은행 법인장으로 근무하는 등 은행원 생활 대부분을 일본에서 보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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