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25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 클럽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은행장들이 만찬 회동을 가진다.
이번 은행연합회 만찬 회동은 지난 1월 민병두 정무위원장에 이은 두번째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5일 은행연합회 행사 일정에 잠정적으로 참석하는 걸로 예정돼있다"고 말했다.
정례 행사지만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은행장들의 만남은 처음인 만큼 어떤 내용이 오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은행들은 올해 경기 전망이 어두운만큼 은행장들은 전년보다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규제 완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핀테크 혁신 등으로 규제 완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정기적인 모임이며, 대정부 소통 강화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며 "특별한 현안이 있어서 간담회를 가지는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