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같은 사실은 8일 경향신문 단독보도 이후 다른 매체 추가보도를 통해 번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지엠은 보도자료를 내고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신설 법인 설립 시 밝혔던 내용은 변동 사항이 없다"고 했다. 2018년 12월 한국지엠은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가 신형 준중형SUV와 CUV 개발 및 생산을 주도하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한국지엠은 전 부사장의 발언 및 확인보도 등과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아 논란 증폭을 자초하고 있다. 사실 확인을 위해 한국지엠에 60여분 간 수 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한국지엠이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고 믿는 것 외엔 다른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