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모비스, 엘리엇 요구에 전면 반대 "단발성 고액 배당은 기업가치 훼손"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07 17:49

현대모비스, 엘리엇 요구에 전면 반대 "단발성 고액 배당은 기업가치 훼손"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가 7일 공시를 통해 엘리엇닫기엘리엇기사 모아보기의 요구에 전면 반대했다.

엘리엇은 최근 현대모비스에 보통주 1주 당 2만6399원 배당(총 배당금 2조5000억원), 이사회 규모 기존 9명에서 11명으로 확대, 엘리엇이 추천하는 사외이사 선임 등을 제시했다.

우선 현대모비스는 배당과 관련해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와 대규모 투자 필요성을 언급하며 "2.5조의 배당은 미래경쟁력 확보를 저해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훼손시킬 우려가 높다"며 반대했다.

이사회를 11인으로 확대하는 정관 개정에 관해서는 "현재 이사 인원이 적정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엘리엇이 사외이사로 추천한 루디 폰 마이스터(전 ZF 프리드리히스하펜 AG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경영자), 로버트 크루즈(미국 카르마 오토모티브 최고기술책임자)에 대해서도 현대모비스는 반대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사회가 추천한 후보들이 충분한 전문 역량을 갖췄다는 판단이다. 현대모비스는 독일 폭스바겐, 오펜 CEO 등을 역임한 칼-토마스 노이먼 박사와 미국 투자업계 전문가 브라이언 존스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기로 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 창사 이래 최초의 외국인 이사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주총을 통해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수석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책임경영을 구현할 계획"이라면서 "일회성, 단발성 주주환원정책에서 벗어나 중장기적 주주환원책 및 투자전략을 공개하는 등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존재감 키우는 SK 3세들 SK그룹 창업주의 장손 최영근씨가 SK에 복귀하면서 SK(家) 3세들의 경영 행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영근씨는 작년 9월부터 그룹 지주회사인 SK㈜에서 헤리티지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헤리티지팀은 최종건 SK 창업회장의 사저인 선혜원 등 그룹 역사와 관련된 자산을 바탕으로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직책으로 알려졌다. 교육 공간으로 사용되던 선혜원은 10년 만에 재개방된 작년 10월 첫 전시를 개시한 바 있다. 최팀장은 미국 파슨스디자인학교를 졸업하고 패션 브랜드 베라 왕에서 인턴을 거친 경력이 있다. 최영근 팀장은 2014년부터 삼촌인 최창원 부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SK디스커버리와 SK디앤디에서 2 JTBC, 디폴트 직전까지 'BBB'…재점화된 신용평가 적시성 논란 JTBC(대표이사 전진배)가 지난 12일 206억 원 규모 유동화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며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졌다. 디폴트 발생 직전까지도 투자적격등급(BBB)이 유지됐다는 점에서 신용평가의 적시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JTBC의 디폴트 사태를 기점으로 계열사인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중앙일보는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추진 중이다.문제는 위험 신호가 누적되는 과정에서도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투자적격등급이 유지됐다는 점이다. 지난 4월 제이알글로벌리츠 사태에 이어 투자적격등급 채권의 '조기 부실화'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이유 3 기폭제 필요한 컴투스, 대형 MMO '제우스'에 쏠린 눈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프로야구 시리즈 등 대표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흑자 기조 안착에 성공했다. 전통적인 비수기인 1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이익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프로야구 시즌이 본격화된 2분기에도 완연한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그러나 이 같은 이익 체력 회복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괴리를 보인다. 시장에서는 외형(탑라인) 자체를 폭발적으로 키워낼 강력한 '한 방'을 요구하는 모양새다. 컴투스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하 제우스)'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이유다.넥슨 출신 김대훤 사단 야심작 ‘제우스’19일 컴투스에 따르면 오는 3분기 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