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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테크 기업 핏펫, 스몰티켓과 반려견 비문인식 MOU 체결…펫보험 영토 넓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28 08:55

삼성화재·DB손해보험 이어 한화 펫플러스 보험과도 협업

펫테크 기업 핏펫, 스몰티켓과 반려견 비문인식 MOU 체결…펫보험 영토 넓혔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펫테크 기업 핏펫(대표 고정욱)은 지난 27일 인슈어테크 기업 스몰티켓(대표 김정은)과 ‘모바일을 활용한 펫보험 인증방식에 반려견 비문(鼻紋, 코의 무늬)인식 솔루션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하여 앞으로 스몰티켓에서 운영하는 ‘한화 펫플러스보험’은 보험 가입 및 이후 보상 청구 등의 서비스 이용 시 모바일을 통해 간편히 반려견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은 핏펫의 스마트폰 비문인식 앱 ‘Detect(디텍트)’의 기술을 활용, 한화 펫플러스보험을 가입하는 단계에서 비문을 원패스로 쉽고 빠르게 등록 가능하고, 이후 청구 등의 단계에서 비문인식 만으로 간편하게 반려견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핏펫은 반려동물 산업의 문제점을 기술로 해결해 나가는 펫테크 기업으로 체외검사와 IT를 융합한 반려동물 건강진단키트인 ‘어헤드’와 반려동물 비문 인식 솔루션인 ‘디텍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헤드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스마트폰을 이용한 반려동물 소변검사키트로 반려동물 건강의 이상징후를 사전에 파악해서 동물병원에 신속하게 갈 수 있게 도와주는 상품이다. 출시 이후 국내 반려동물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해외 수출도 진행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삼성화재, DB손해보험과 전세계 최초로 펫보험에 가입하는 강아지를 대상으로 디텍트를 활용하는 MOU를 체결했으며 계속해서 펫보험사들과의 공동 시스템 구축을 넓혀가고 있다.

스몰티켓은 16년 5월 설립된 인슈어테크(보험+기술)기업으로써,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상품 종류나 가입 금액에 따라 발생하는 수수료 일부를 적립해 주는 리워드형 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존 펫보험에서 제한된 반려동물 가입 나이를 6세에서 만 10세로 확대하고 보험 혜택은 국내 최초로 피부, 구강, 슬개골 탈구 등으로 확대해 관련 시장 히트 상품을 만들었으며, 최근 인슈어테크 업계 처음으로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고정욱 핏펫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침체되어 있는 펫보험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보호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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